방학에만 열리던 '디지털 새싹 캠프' 올해부터 학기 중에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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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에만 운영되면 '디지털 새싹 캠프'가 올해부터는 학기 중에도 운영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은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 없이도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 학기 중에도 학생 맞춤 디지털 새싹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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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방학 중에만 운영되면 '디지털 새싹 캠프'가 올해부터는 학기 중에도 운영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운영한 2022년 디지털 새싹 캠프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4월부터 2023년도 1학기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4월부터 운영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에 기존의 기본과정에 심화 과정을 추가해 본인 수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늘봄학교와 연계하는 한편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을 대상으로 한 기획형 캠프를 시범 운영해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진로 탐식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기관 심사를 진행했으며, 권역별(주중·주말 방과후 캠프) 30개 기관과 기획형(교과 연계형 기획캠프) 1개 기관, 총 31개 주관 기관을 선정했다.
캠프 참여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디지털 새싹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6월까지이며 상시 접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은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 없이도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 학기 중에도 학생 맞춤 디지털 새싹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겨울방학에는 총 90개 기관이 참여해 1만678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애초 10만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총 18만여명이 참여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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