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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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최근 '청사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청사신축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청사 위치, 규모 등 청사 건립을 위한 청사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결정했다.
기본계획 수립과정 중 청사 접근성, 도시 확장성 등 전문가 분석을 통해 신축 후보지를 발굴하고,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 군민 의견을 종합해 청사신축 위치를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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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최근 '청사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청사신축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1977년 준공된 현 장흥군 청사는 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건물 노후와 업무공간 협소 문제는 물론이고 주차장 부족, 이용 불편 등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장흥군은 지난 2월8일 주민대표,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장흥군 청사신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청사 위치, 규모 등 청사 건립을 위한 청사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결정했다.
기본계획 수립과정 중 청사 접근성, 도시 확장성 등 전문가 분석을 통해 신축 후보지를 발굴하고,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 군민 의견을 종합해 청사신축 위치를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소규모 놀이방과 광장 등 주민 편의복합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히 행정업무를 위한 공간이 아닌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는 청사를 건립할 방침이다.
장흥군은 올해 말 행안부 타당성 검증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실시설계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오는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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