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 정자교 난간 붕괴…40대 여성 사망 [상보]

김동현 2023. 4.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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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교량 난간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보행자 1명이 사망했다.

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의 난간과 인근 전봇대가 붕괴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6명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습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등은 상수관 파열로 교각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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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교량 난간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보행자 1명이 사망했다.

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의 난간과 인근 전봇대가 붕괴됐다.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난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행인 1명이 숨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 사고로 40대 여성과 20대 남성이 하천 쪽으로 떨어졌으며 잔해물에 깔린 4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20대 남성 역시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6명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습에 나섰다.

경기도 분당 정자동 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과 소방 등은 상수관 파열로 교각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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