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옷입은 롯데칠성음료..판매된 생수 절반 이상이 무라벨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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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롯데칠성음료의 판매 생수 중 절반 이상이 라벨 딱지가 붙지 않은 무라벨 생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2022년 무라벨 생수는 3970만 상자, 5억 300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무라벨 생수는 롯데칠성음료의 전체 생수 중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2%에서 2021년 32%, 2022년에는 51%로 증가하며 출시 3년 만에 전체 생수 중 절반 이상 판매되는 주력 패키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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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의 판매 생수 중 절반 이상이 라벨 딱지가 붙지 않은 무라벨 생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2022년 무라벨 생수는 3970만 상자, 5억 300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무라벨 생수는 롯데칠성음료의 전체 생수 중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2%에서 2021년 32%, 2022년에는 51%로 증가하며 출시 3년 만에 전체 생수 중 절반 이상 판매되는 주력 패키지로 자리잡았다.
판매 수량만큼 라벨 포장재 사용이 감소했다. 라벨 한 장당 무게가 1.5L와 2L는 0.8g, 500mL는 0.3g으로 무게로 환산하면 총 232t의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이 줄어든 셈이다. 무라벨 생수 출시 이후 3년간 절감한 플라스틱 라벨은 약 370t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실천적 ESG 경영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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