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앤드마크와 전속계약…필모그래피 넓힌다
이선명 기자 2023. 4. 5. 11:55
배우 하도권이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
연예기획사 앤드마크는 5일 “매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연기 내공을 펼쳐오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 하도권과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하도권이 다방면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마크에는 김아연, 김예원, 김현수, 김혜준, 류덕환, 박진주, 백진희, 신시아, 이주빈, 이지민, 장영남, 저스틴 하비, 전종서, 정동훈, 주세빈, 진서연, 차유진, 최준영, 한재이 등 실력파 배우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서울대작전’ ‘소울메이트’ ‘우씨 오아후’ 등 영화 드라마 제작을 맡으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하도권은 지난 2004년 뮤지컬 ‘미녀와 야수’로 데뷔해 ‘오페라의 유령’ ‘엘리자벳’ ‘레미제라블’ 등 굵직한 뮤지컬 무대에 올라왔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로 영역을 넓혀 ‘스토브리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술꾼도시여자들’ ‘별똥별’ ‘붉은 단심’ ‘오늘의 웹툰’ 등 다양한 히트 드라마에 출연해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이 됐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하도권은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음악 선생님 역을 맡아 직접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한 이력이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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