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 초대 회장에 김세웅 교수

문세영 2023. 4. 5.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가 지난달 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Asia Pacific Cannabis Society, APCS) 창립학술대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칸나비스학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창립학술대회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학술 연구 및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가 지난달 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Asia Pacific Cannabis Society, APCS) 창립학술대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칸나비스학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창립학술대회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학술 연구 및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칸나비스의 의학적 효능을 향상시키는 스마트팜 재배에서부터 각국의 규제 동향 파악, 신약 개발과 코스메틱 제품 개발을 위한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국내 칸나비스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칸나비스는 식물 대마에서 추출한 물질로, 의학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칸나비스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칸나비스에 대한 보다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뇌전증, 치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질환 등에 CBD(칸나비디올) 등 칸나비스를 적용한 기존 연구에 더해 전립선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하기로 했다. 코스메틱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창립학술대회에서는 정광묵 교수(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약학), 박상혁 교수(콜로라도주립대 식물생물학), 에릭정 교수(호주 AndroUrology 센터), 주성진 대표(클라세움), 김수빈 대표(상상텃밭)가 연자로 나서 칸나비스 관련 주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학회의 국제 교류연구 시작을 알렸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