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결혼하면, 유지태는 3부 이벤트 MC" [돌싱포맨]

윤성열 기자 2023. 4. 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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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대학 동기들과 만나 입담을 뽐냈다.

김준호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기인 배우 유지태, 강경헌과 '찐친 케미'를 뽐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들을 직접 초대했다는 김준호는 "내 절친 지태야"라고 친분을 과시하며 '돌싱포맨' 멤버들 앞에서 한껏 우쭐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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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대학 동기들과 만나 입담을 뽐냈다.

김준호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기인 배우 유지태, 강경헌과 '찐친 케미'를 뽐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들을 직접 초대했다는 김준호는 "내 절친 지태야"라고 친분을 과시하며 '돌싱포맨' 멤버들 앞에서 한껏 우쭐거렸다.

이어 멤버들은 대학 시절 인기가 많았던 강경헌의 일화를 듣다가 '강경헌 데려다주기'를 걸고 가위바위보를 했고, 김준호는 자신도 모르게 참여하다가 "난 여자친구가 있는데?"라며 스스로 당황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절친 유지태의 결혼식 2부 사회를 봐줬던 때를 회상했다. 이에 그는 여자친구 김지민과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를 누구에게 맡길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신랑보다 멋진 사회자는 부담스럽다며 "지태를 3부 이벤트 MC로 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호는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과 만난지 5947일이라고 정확히 기억하자 화들짝 놀랐고, "넌 며칠 됐어?"라는 질문에 "솔찬히 됐죠잉"이라며 능글스럽게 받아치기도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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