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중화권 휴장…日닛케이, 미국 따라 1.3%↓

윤세미 기자 2023. 4. 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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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화권 증시가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1% 하락한 2만7917.89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하면서 도쿄증시도 무거운 분위기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중국과 홍콩, 대만 증시는 이날 청명절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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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화권 증시가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1% 하락한 2만7917.89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하면서 도쿄증시도 무거운 분위기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구인 건수는 993만개로 1월 대비 7%가량(약 60만개) 감소했다. 일자리 수치가 1000만개 밑으로 내려간 건 2021년 5월(920만개)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 대비 상승한 것도 수출기업의 주가를 짓누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노동시장 냉각이 본격화할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과 홍콩, 대만 증시는 이날 청명절을 맞아 휴장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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