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동부 카탄두아네스 해역서 규모 6.2 강진‥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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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동부 카탄두아네스주 부근 해역에서 현지시간 4일 규모 6.2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4분쯤 카탄두아네스 본섬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120㎞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평소보다 최대 1m가량 파고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카탄두아네스섬에 쓰나미 경보·주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알려진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자주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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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동부 카탄두아네스주 부근 해역에서 현지시간 4일 규모 6.2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4분쯤 카탄두아네스 본섬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120㎞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평소보다 최대 1m가량 파고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카탄두아네스섬에 쓰나미 경보·주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또 인근 사마르섬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지만,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알려진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자주 일어납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25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위치한 아브라주의 돌로레스 인근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일어나 수십 명이 다치고 여러 채의 건물이 파손됐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098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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