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20억 규모'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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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현안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 복지증진, 공동체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할 수 있는 5000만 원 이하의 소규모 사업이다.
사업 신청서를 북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접수하거나 북구청 기획조정실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별 현장 확인 등 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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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재정 운영 투명성을 재고하기 위해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0억 원이다. 사업 별로는 구 정책사업이 6억 원, 지역 현안사업이 14억 원이다.
구 정책사업은 주민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익적 목적이 뚜렷한 1억 원 이하 사업이어야 한다. 지역 현안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 복지증진, 공동체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할 수 있는 5000만 원 이하의 소규모 사업이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신청서를 북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접수하거나 북구청 기획조정실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별 현장 확인 등 절차를 거친다. 이어 주민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괄 토론 현장투표로 올 하반기 중 최종 선정된다.
◇북부소방, 무등산 등산로서 산불예방 캠페인
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 4일 무등산 원효사 인근 등산로에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이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명·한식 특별 경계근무 기간을 맞아 식목일을 앞두고 최근 곳곳에서 발생하는 산불 위험성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하고자 추진했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25여 명이 참여했다. 무등산 원효사 주변 등산로에서 나무 심기와 등산로 쓰레기 줍기, 등산객 대상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북부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 중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오는 6일까지 산림 인접 마을, 산불 우려 지역 예방 순찰 활동에 나선다. 또 소방펌프차 1대, 인력 7명을 전진 배치하는 등 특별 경계근무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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