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데뷔조 후보 18人, 잠실서 생방 파이널 진행

[스타뉴스 이승훈 기자]

/사진=Mnet '보이즈 플래닛'

[이승훈 스타뉴스 기자]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 연습생들이 잠실 실내체육관을 밟는다.

5일 Mnet '보이즈 플래닛' 측은 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생방송 파이널 경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데뷔조를 향한 연습생 18명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지는 생방송 경연에서는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할 5세대 신인 K팝 보이 그룹 멤버 9인이 결정된다. 경연이 열리는 잠실 실내체육관은 5천 5백 석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며, 파이널에 진출한 연습생들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마지막 경연 무대를 선보일 기회를 갖는다.

방청 모집이 시작된 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지금, 벌써 4만여 명을 웃도는 신청 인원이 몰리는 등 안팎으로 열기가 뜨겁다. 지난 9주간의 여정 동안 연습생들은 끊임없이 성장해왔고, 아이돌다운 무대 위 퍼포먼스부터 무대 밖 본연의 캐릭터까지 다양한 활약을 선보이며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3차 투표 종료를 단 3일 남겨둔 가운데, 다가오는 3차 생존자 발표식 결과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생존 연습생 28인 중 이번 3차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1위부터 18위까지의 연습생 18인만이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올라 최종 경연을 펼칠 수 있다.

1인당 투표 수가 하루 3픽으로 줄어들며 한층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는 와중, 전세계 K팝팬들은 일일 투표 참여 외에도 '최애'를 위한 응원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어떤 연습생이 파이널 경연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차 글로벌 투표는 7일 오전 10시에 마감된다. 5세대 신인 K팝 보이 그룹의 탄생을 알릴 파이널 생방송 공개 방청 모집은 9일까지 진행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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