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산부 대상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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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을 전개한다.
임산부 1인당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지원하며 이중 20%인 9만6000원은 자부담 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농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가운데 올해부터는 국비 지원이 중단됐지만 전북도와 군산시가 함께 추진한다"면서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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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www.ecoemall.com)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방문 신청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다.
지원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 축산물·수산물·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이다.
한우와 유정란, 돼지고기는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품으로 공급한다.
임산부 1인당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지원하며 이중 20%인 9만6000원은 자부담 해야한다.
1회 주문 한도액은 최소 3만원 이상 최대 10만원 이하이나 자부담의 경우 초과 구매가 가능하다.
시는 오는 6월부터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농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가운데 올해부터는 국비 지원이 중단됐지만 전북도와 군산시가 함께 추진한다”면서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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