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에 갇힌 김동욱·진기주…‘어쩌다 마주친, 그대’ 2차 티저 공개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4.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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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 진기주가 1987년에 갇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측은 5일 배우 김동욱(윤해준 역)과 진기주(백윤영 역)의 필연적 만남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김동욱, 진기주 두 배우를 필두로 쟁쟁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이끌어가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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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 진기주가 1987년에 갇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측은 5일 배우 김동욱(윤해준 역)과 진기주(백윤영 역)의 필연적 만남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과 백윤영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 진기주가 1987년에 갇혔다. 사진 = 아크미디어
공개된 영상에는 ‘SYSTEM ERROR’와 ‘CAUTION’이라는 경고 문구가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운전 중 다급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김동욱과 엎드려 있는 진기주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연이 시작됐음을 짐작케 한다.

레트로 감성의 배경 속 “우리는 막 1987년에 도착했고, 돌아갈 방법은 없습니다. 갇혔다고요. 여기에”라는 김동욱의 말과 함께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사람과 사건 현장을 알리는 폴리스 라인이 등장, 두 사람이 1987년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 살인사건임을 예고한다.

영상 말미 예비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듯 “알아야 될 얘기가 있어요”라는 김동욱의 말 또한 극적 호기심을 유발한다.

과연 그가 언급한 ‘알아야 할 이야기’는 무엇일지, 과거에 갇힌 김동욱과 진기주가 사건을 해결하고 현재로 되돌아갈 수 있을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와 관련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진은 “드라마 속 등장하는 의미심장한 단서들을 통해 사건의 범인이 누구일지 주의 깊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욱, 진기주 두 배우를 필두로 쟁쟁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이끌어가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오는 5월 1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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