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기사내용 요약
기상악화에 따른 연안사고 예방활동 강화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남해동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상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에 따라 파출소 전광판에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 지자체가 운영하는 대형전광판과 각 해안가 재난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연안사고 예방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해경파출소는 방파제, 해변,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출입객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 조치에 나선다.

한편, 위험예보제는 태풍이나 기상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에 따른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스스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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