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에게 주어진 4가지 옵션, 라스트 댄스 무대는?

하근수 기자 2023. 4. 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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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에게 4가지 선택지가 주어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포워드 메시는 향후 거취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다음 시즌 옵션은 이제 4가지로 나뉜다.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그는 다양한 선택지 가운데에서 선택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트'는 마이애미뿐만 아니라 메이저 리그 사커(MLS) 구단들이 힘을 합쳐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돈다발을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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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오넬 메시에게 4가지 선택지가 주어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포워드 메시는 향후 거취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다음 시즌 옵션은 이제 4가지로 나뉜다.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그는 다양한 선택지 가운데에서 선택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1번째는 'PSG 잔류'다. 매체는 "재계약 협상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후로 계속됐다. 하지만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무릎 꿇으며 탈락하자 협상이 지연됐다"라고 전했다.

2번째는 '미국 진출'이다. 메시는 데이비드 베컴이 소유하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와 꾸준히 연결됐었다. '스포르트'는 마이애미뿐만 아니라 메이저 리그 사커(MLS) 구단들이 힘을 합쳐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돈다발을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3번째는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이다. 지난겨울 알 나스르에 입단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한 이야기다. 천문학적인 연봉까지 보장되는 만큼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앞서 '마르카'는 알 힐랄이 메시에게 자그마치 연봉 2억 2,000만 유로(약 3,160억 원)를 지불할 의지가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4번째는 '바르셀로나 복귀'다. 하지만 친정팀에 돌아가기 위해선 재정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 '스포르트'는 "메시는 최근 며칠 동안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협상은 없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메시가 다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있다. 하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으며 메시를 복귀시키기 위해 스폰서를 찾아야 한다"라고 짚었다.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 선수)' 반열에 오른 메시.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다음 커리어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PSG와 체결한 연장 옵션을 발동할지, 미국 또는 사우디에 진출하여 막대한 부를 누릴지,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라스트 댄스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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