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 사고 내고 도주한 20대 검거…견인차가 뒤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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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둔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일 0시26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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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둔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일 0시26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A씨를 추격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갓길에 주차된 차 1대를 들이받기도 했다.
이후 2㎞가량 도주하던 중 유턴을 시도하다 간이중앙분리대를 파손한 A씨는 현장을 목격한 견인차 기사가 따라붙어 멀리 가지 못하고 곧바로 검거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인 0.176%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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