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서 교각 보행로 붕괴…40대 여성 사망, 1명 중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의 보행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 1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
5일 오전 9시 45분쯤 사고가 발생해 4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정자교는 길이 108m·폭 26m의 왕복 6차선 교량으로, 양쪽 가장자리에 보행로가 설치된 구조다.
사고는 교량을 따라 설치된 노후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의 보행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 1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
5일 오전 9시 45분쯤 사고가 발생해 4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20대 남성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상자 2명은 교각 위에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부근에는 전날 밤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정자교는 길이 108m·폭 26m의 왕복 6차선 교량으로, 양쪽 가장자리에 보행로가 설치된 구조다. 다리 초입에 있던 신호기와 이정표 등이 부착된 기둥이 먼저 보행로 쪽으로 넘어지고, 이 기둥이 다리 가장자리에 설치된 난간을 덮치면서 인도 전체가 아래로 무너졌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신호등이 쓰러져 보행자들이 크게 다쳤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교량을 따라 설치된 노후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성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중권 “양곡법, 농민 표 신경 쓴 포퓰리즘...언제까지 70세 이상 먹여살리는데 돈을 헛써야 하
- [단독]사우디 1조원대 한화 ‘천무’ 수입 확인…파야드 총참모장 천무부대 전격 방문
- ‘생방송 욕설’ 쇼호스트 홈쇼핑 영구 퇴출에 누리꾼 반응은
- ‘한국사위’ 호건 전 주지사 비서실장, FBI와 총격 중 사망
- “최근까지 정정했는데”… 故 현미, 한달 전 모습 재조명
- 재혼 맞선 본 돌싱남, 상대녀 ‘노브라’에 화들짝…“신체조건이 중요”
- “믿습니까?” “믿습니다!” 일반인도 반복적 교리에 세뇌되면 광신도 전락[Who, What, Why]
- 백종원, 상인과 갈등 끝에 ‘국밥거리’ 솔루션 포기
- 함소원, 이혼 발표 6시간만에 번복 “사이는 자주 안좋아”
- “고기도 없는데 이게 8000원?”… 허접한 도시락에 힘 빠지는 예비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