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작년 영업익 535% 급증..해외에서 더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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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35% 증가했다.
특히 해외사업에서의 영업이익이 절반을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CJ푸드빌은 지난해 매출 약 7599억원, 영업이익 약 261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법인은 2018년 CJ푸드빌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5년 연속 흑자 폭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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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J푸드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35% 증가했다. 특히 해외사업에서의 영업이익이 절반을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CJ푸드빌은 지난해 매출 약 7599억원, 영업이익 약 261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비 약 25%, 영업이익은 약 53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호실적은 해외 사업의 고성과와 국내 사업 수익성 개선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CJ푸드빌은 현재 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이중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직접 운영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내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해외 법인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비 약 71%, 영업 이익은 전년비 약 740% 상승했다. 미국 법인은 2018년 CJ푸드빌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5년 연속 흑자 폭을 늘려가고 있다.
CJ푸드빌은 "올해도 탄탄한 국내외 실적을 바탕으로 K-베이커리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성장세에 탄력을 붙여 흑자 폭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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