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화상교육 플랫폼 개발 통한 원격교육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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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는 최근 외부 화상교육 솔루션을 이용해 학생들의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자체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한편 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은 정규수업은 물론 학과별 세미나, 학생들의 온라인 모임도 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진행할 수 있어 조별 프로젝트 실행이 필요한 과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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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사이버대는 최근 외부 화상교육 솔루션을 이용해 학생들의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자체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많은 대학에서 실시간 화상 시스템 혹은 원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다양한 프로그램(Zoom, Google Meet 등)을 이용해 원격교육 수업을 지원했다.
하지만 수많은 프로그램이 범람하면서 학생들은 수업에 따라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대구사이버대는 실시간 화상교육에 대한 교육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에 대학에서 개발한 플랫폼은 강의실 접속을 통해 화상교육 시스템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 수업이 종료되면 자동 저장된 녹화영상을 통해 수업 중 부족했던 부분을 추가 학습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DCU 화상교육 플랫폼은 ‘Video School’과 ‘Zoom’을 연동해 운용하고 있다. 향후 ‘Google Meet’와 ‘Microsoft Teams’에 대한 지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될 화상교육 시스템과도 쉽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한편 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은 정규수업은 물론 학과별 세미나, 학생들의 온라인 모임도 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진행할 수 있어 조별 프로젝트 실행이 필요한 과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교수자는 학생 지도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먼 지역의 학습자와 쉽게 소통할 수 있고 사전 제작된 품질 높은 강의를 제공한 뒤 실시간 질의를 통한 토론의 장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문적 지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희 기획처장은 "대구사이버대는 원격대학 유일의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평등한 강의실을 구현하는데 앞장섰다"며 "이번 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편리한 토론의 장을 만들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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