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대출금에만 연체이자…여야 합의
이광호 기자 2023. 4. 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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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브리핑 시시각각 '헤드라인'
◇ 코스피, 이틀째 보합권 상승…뉴욕 '하락'
코스피가 이틀째 강보합권에서 아슬아슬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뉴욕 증시는 부진한 경제 지표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 밀린 대출금에만 연체이자…여야 합의
대출금이 연체된 경우, 갚지 못한 금액에만 연체 이자를 물도록 해 대출자 부담을 줄이는 법 개정안이 이달 중 처리됩니다.
여야는 이를 포함해 7개 민생 법안을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소액생계비 대출 '오픈런'…7월 소진
연체 기록에 상관 없이 최대 100만원을 대출하는 소액 생계비 대출 접수에 대기 번호가 수천 번까지 밀리는 등 사람이 크게 몰렸습니다.
현재 1천억원으로 조성된 재원은 오는 7월이면 소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삼성전자, 4.1% 임금인상 '최후통첩'
삼성전자가 노조에 4.1%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사측은 이 인상안이 마지막이라는 입장이지만, 노조의 반대는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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