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동 2중 역세권 ‘석남 미소지움’ 조합원 모집
5일 조합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34층, 10개동 954가구(전용 ▲52㎡A 23가구 ▲59㎡A 49가구 ▲59㎡B 130가구 ▲59㎡C 286가구 ▲74㎡A 339가구 ▲74㎡B 1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가입자격은 해당 지역(서울·인천·경기) 내 거주기간 6개월 이상, 무주택 및 소형주택(전용 85㎡ 이하) 1채 소유한 가구주이며,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이 가능한 석남역도 가깝다.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장하는 7호선 청라 연장사업도 2027년 개통 예정이다.
또 경인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고, 작년 12월 인천대로 지하화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인천대로(공단고가교~서인천IC)에 길이 4.53㎞,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041억원이 투입된다. 준공은 2027년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건지초를 비롯해 천마초, 석남초·중, 가좌중·고, 인천보건고, 가람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고,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다. 홈플러스, 거북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아울러 사업지 인근인 서구 가정오거리 일원 90만6349㎡ 부지에 9400여 가구와 복합청사 등을 건립하는 루원시티 개발사업도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 주변 석남동·가좌동 일원 19만4874㎡ 부지는 뷰티&패션지구로 개발되며, 석남동 일대 약 6만4805㎡에 도시바람길숲 조성계획 및 약 4613㎡ 부지에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스마트 에코시티 개발계획 등 개발 기대감도 높다.
단지는 전 주택형이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일부 가구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설계가 적용됐으며, 팬트리, 가변형 벽체 등 특화 설계도 도입됐다.
조합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이 냉랭하지만, 해당 사업장은 지역주택 아파트 특성상 조합원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청약 경쟁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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