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협운영협의회, 제1차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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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제천단양축협 조합장)가 3일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에서 '2023년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유도식 회장을 비롯한 도내 8개 축협 조합장, 충북도 정찬우 축수산과장과 지용현 동물방역과장, 김영균 음성축산물공판장장 장장, 김용식 음성육가공공장 장장, 김효수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김용식 목우촌 음성공장장, 김시군 충북농협본부 경제부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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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제천단양축협 조합장)가 3일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에서 ‘2023년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유도식 회장을 비롯한 도내 8개 축협 조합장, 충북도 정찬우 축수산과장과 지용현 동물방역과장, 김영균 음성축산물공판장장 장장, 김용식 음성육가공공장 장장, 김효수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김용식 목우촌 음성공장장, 김시군 충북농협본부 경제부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한우 수급 현황과 전망을 검토하고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한 암소 감축과 소비 촉진 운동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또 수급·경영·가격 안정을 위한 미경산우 브랜드 지원, 사료 구매자금 지원 규모 확대, 군 급식 추가 공급 등의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한우 도소매 가격 연동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쌀 과잉 생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농협중앙회·지자체와 함께 논 하계조사료 현장기술단을 구성해 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유도식 조합장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안정적인 축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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