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거실에 피운 촛불이 화재로 번져…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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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거실에 피워놓은 양초가 화재로 번져 1명이 경상을 입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만 8건의 양초 관련 화재가 발생하는 등 매년 비슷한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거주자가 잠들기 전 피워둔 양초에서 불이 번지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매년 양초 화재가 이어지는 만큼 가정에서는 촛불 등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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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거실에 피워놓은 양초가 화재로 번져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작은 촛불도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오전 3시 35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의 한 멘션 1층 A(60대·여)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가 연기를 마셨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더 이상 큰 화재로 번지지 않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가 거실에 피워둔 양초 불씨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만 8건의 양초 관련 화재가 발생하는 등 매년 비슷한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거주자가 잠들기 전 피워둔 양초에서 불이 번지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매년 양초 화재가 이어지는 만큼 가정에서는 촛불 등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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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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