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맨유전서 심판 밀친 풀럼 미트로비치, 8경기 출전금지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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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풀럼의 세르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8)가 심판을 밀친 대가로 8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7만5000파운드(약 1억2200만 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미트로비치는 지난달 19일(이하 현지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축구협회)컵 경기 도중 동료 선수의 퇴장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심판을 밀친 혐의로 독립 위원회에 회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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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로비치는 지난달 19일(이하 현지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축구협회)컵 경기 도중 동료 선수의 퇴장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심판을 밀친 혐의로 독립 위원회에 회부됐다.
맨체스터의 홈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FA컵 8강전에서 미트로미치는 전반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5분 문제가 터졌다. 맨유 제이든 산초의 슛을 풀럼의 윌리안이 골대 앞에서 막아냈으나, 이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이 지적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윌리안은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에 미트로비치와 마르쿠 실바 감독이 거세게 항의하다 동반 퇴장 판정을 받았다. 풀럼은 1-3으로 역전패 했다
영국 BBC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미트로비치는 퇴장으로 3경기, 폭력적인 행동으로 3경기, 부적절하고 모욕적이며 위협적인 언행으로 2경기 총 8경기 출전 금지를 당했다.
실바 감독도 부심에게 물병을 던지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으로 2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클럽에도 선수 통제 실패의 책임을 물어 4만 파운드(약 6500만 원)의 벌금을 매겼다.
현재 리그 10위를 달리고 있는 풀럼의 주전 공격수인 미트로미치는 이번 징계에 따라 이번시즌 마지막 3경기만 뛸 수 있게 됐다.
미트로비치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그는 “개인적으로 퇴장을 당한 내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 좌절감에 휩싸연 잘못된 반응을 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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