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5세 청년인재 다 모여라"...순천시, 시정 참여 '1845순천청년인재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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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청년층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1845순천청년인재풀'을 운영한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1845순천청년인재풀'은 18~45세까지의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시에서 구성·운영하는 각종 위원회, 청년강사 등 인력 충원이 필요할 때 적합한 인력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인력을 상시 등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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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청년층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1845순천청년인재풀'을 운영한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1845순천청년인재풀'은 18~45세까지의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시에서 구성·운영하는 각종 위원회, 청년강사 등 인력 충원이 필요할 때 적합한 인력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인력을 상시 등록하는 제도다.
시는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20% 확대 시행에 따라 역량 있는 청년들이 위원회에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인재풀에 등록된 인재를 매칭해 청년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또 인재풀에 등록된 청년들은 청년 강사, 자문, 기자단 등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시 정책에 청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으로 오는 30일까지 인재풀을 집중 모집할 예정이다.
등록 대상은 순천시 거주자 또는 순천시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18~45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누리집(공고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문 분야, 활동 희망 분야 등을 작성해 청년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전남에서 청년이 가장 많은 도시다"면서 "인구 주축이 되는 청년세대가 미래를 설계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청년 친화도시에 앞장설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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