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실업급여 부정수급 12명 1억1500만원 환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8명과 공모한 사업주 2명 등 10명을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부정수급자 8명은 사업주와 공모해 근무 중임에도 이를 숨기고 실업급여를 수급하거나 근로 사실이 없음에도 고용보험에 허위로 가입해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노동청은 적발된 부정수급자에 대해 실업급여 부정수급액 7000여만원과 추가징수액 3800여만원 등 총 1억1500여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8명과 공모한 사업주 2명 등 10명을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부정수급자 8명은 사업주와 공모해 근무 중임에도 이를 숨기고 실업급여를 수급하거나 근로 사실이 없음에도 고용보험에 허위로 가입해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노동청은 적발된 부정수급자에 대해 실업급여 부정수급액 7000여만원과 추가징수액 3800여만원 등 총 1억1500여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중범죄다.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실업급여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재원이다"며 "특별점검 확대 및 기획 조사 강화로 부정수급을 근절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