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12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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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2023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 국가브랜드 대상 12년 연속 수상은 사용승인조직을 비롯한 부여군민의 굿뜨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자부심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 파워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 관리와 신뢰도 향상으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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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2년 연속 대상 수상
충남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2023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부여군 굿뜨래는 이번 수상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의 경쟁력을 인지도, 대표성(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항목에 근거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한다. 측정 결과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국가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2003년 개발된 굿뜨래는 '좋은 들에 좋은 상품'이라는 브랜드 가치 실현을 위해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영농경력 △자체품질관리 △생산시설 △유통상태 △대외신용도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경영체에 공동브랜드 사용을 승인하고 있다.
올해 1월에 제10기 사용 승인 조직 62곳을 선정해 품질 관리 전담 인력의 상시 점검 등을 통한 철저하게 품질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굿뜨래 농특산물의 명품화 등을 위해 해마다 경영관리 교육,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및 경영성과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굿뜨래는 경기 침체 및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굿뜨래 브랜드 매출액 2천790억원을 달성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28개국에 3천833톤, 1억2천1백만달러를 수출하며 파워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부여군은 굿뜨래를 한국을 대표하는 K-한류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 컨설팅 △해외 판매처 확보 △바이어 발굴 △해외 판촉 이벤트 및 해외 유통업체와의 MOU체결 등의 기반을 마련해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사우디, UAE, 중동, 미국, 홍콩, 타이완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 굿뜨래 공동브랜드 20주년을 앞두고 굿뜨래만의 가치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객관적인 평과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브랜드 방향성을 수립하는 등 국내외적 연속성 및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 국가브랜드 대상 12년 연속 수상은 사용승인조직을 비롯한 부여군민의 굿뜨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자부심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 파워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 관리와 신뢰도 향상으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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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정세영 기자 lotra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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