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아발란체, SK플래닛과 'OK캐쉬백 NFT'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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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가 SK플래닛과 웹3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SK플래닛 웹3 서비스에 맞춤화된 블록체인 플랫폼 '업튼(UPTN)'을 구축한다.
또 SK플래닛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OK캐쉬백' 멤버십 대체불가토큰(NFT)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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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용자 스스로 혜택 설정 가능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가 SK플래닛과 웹3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바랩스는 3세대 블록체인 메인넷 사업자 중 한 곳으로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130여 개국에 블록체인 오픈 소스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SK플래닛 웹3 서비스에 맞춤화된 블록체인 플랫폼 '업튼(UPTN)'을 구축한다. 해당 블록체인에는 아발란체 서브넷이 활용된다.
또 SK플래닛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OK캐쉬백' 멤버십 대체불가토큰(NFT)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실물경제에서만 사용했던 OK캐쉬백 서비스 가치를 가상경제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OK캐쉬백 멤버십 NFT는 사용자 스스로 원하는 혜택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과 참여를 새롭게 이끌 수 있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두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SK플래닛 업무만을 담당할 아발란체 전담 기술팀 별도 배치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민 군 시어 아바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약은 아발란체가 국내 대기업과 기술 및 마케팅을 협력하는 첫 사례"라며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SK플래닛을 선정한 점에서 큰 의미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술적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SK플래닛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한상 SK플래닛 대표이사, 김교수 CX사업본부장, 김태양 플랫폼 센터장 등과 시어 아바랜스 CEO, 존 나하스 사업개발 VP, 저스틴 김 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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