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중반대 확진…6일째 일주일 전 대비 증가

서형석 2023. 4. 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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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명 중반대까지 올라섰습니다.

6일째 전주 대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주간 확진자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반면 치명률은 28주 만에 최소치를 보여 안정적인 관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4일)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4,465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1,000명 넘게 늘어난 건데, 1만명 중반대까지 신규 확진자가 올라선 건 지난 2월 14일 이후 48일만입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300명 넘게 늘어났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6일 연속 일주일 전보다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든 126명이었고, 사망자는 7명 나왔습니다.

주간 코로나 동향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는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치명률과 중증화율을 예로 들며 안정적인 관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는 1만 104명으로 일주일 전 대비 1.1% 증가한 반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지난주 0.06%로 28주 만에 최소치였습니다.

중증화율도 0.19%로 9주 만에 제일 적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 등 일상회복을 위해 고위험군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8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이 종료돼, 이후로는 접종 가능 병원을 따로 찾아다녀야 하는 만큼, 60대 이상 고령자 가운데, 미접종 혹은 2차 접종까지 마치지 않은 불완전 접종자, 79만여 명은 이번 예방접종 기간이 끝나기 전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코로나19 #확진자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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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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