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청년인생설계학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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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들의 진로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청년인생설계학교'의 올해 첫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인생전환기에 놓인 청년들이 다양한 전문 진단 도구를 통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 행동유형을 알아보고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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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쟁률 약 4대1 기록할 정도로 인기
"인생 설계·미래 도약 함께해요"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청년들의 진로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청년인생설계학교'의 올해 첫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인생전환기에 놓인 청년들이 다양한 전문 진단 도구를 통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 행동유형을 알아보고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청년인생설계학교는 프로그램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울 곳곳의 청년공간을 활용하여 정책 접근성을 높이는 등 사업을 대폭 개선했다. 그 결과 10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는 공고에 3873명의 청년들이 몰려 4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3년 청년인생설계학교 1기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5주 동안 서울시 소재 7개 청년공간에서 총 6회차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에도 진로모색 취약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자 가운데 절반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족 돌봄 청년 등 13가지 유형에 해당하는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지난해 청년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에게 인생 방향 설정의 나침반이자 인생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 청년인생설계학교에 참여해서 스스로의 인생 설계와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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