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녹색서울…14기 녹색서울시민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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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 간 서울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14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발족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폐기물 감량 등을 위해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환경정책이 필요하다"며 "14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고 시민실천을 이끄는 등 더 맑고 깨끗한 서울 환경 조성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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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위촉식 진행…2년 간 활동
시민단체·기업·전문가 100명 구성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앞으로 2년 간 서울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14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발족했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14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1995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민관협력(거버넌스) 형태로, 27년 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지구에게 아름다운 패션쇼', '2022 서울 청년이 그리다', '시민참여 쓰레기다이어트' 등을 선보였다.
14기 시민위원은 시민단체, 전문가, 기업인, 언론인, 법조인, 청년, 시의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기후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보건 등 5개 분과에서 '환경 도시 서울'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
공동위원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위촉식에 참석해 시민대표 공동위원장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과 기업대표 공동위원장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에게 전자위촉장을 수여하고, 14기 위원들에게 창의적인 정책 제안 및 시민실천 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위촉식은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됐다. 위촉장은 전자위촉장으로 제작해 개인 전자메일로 발송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폐기물 감량 등을 위해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환경정책이 필요하다"며 "14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고 시민실천을 이끄는 등 더 맑고 깨끗한 서울 환경 조성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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