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깎신' 서효원, 막차로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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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6살의 베테랑 서효원이 막차로 여자탁구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마사회 소속 서효원은 어제 충남 당진에서 끝난 평창 아시아선수권-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프로리그 최강 양하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꺾고 여자부 3위를 차지해 막판 턱걸이에 성공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와 고질적 무릎 부상 속에도 여전히 후배들과 경쟁 중인 서효원은, 특유의 까다로운 커트 수비와 강력한 드라이브 반격을 갖춰 국제용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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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6살의 베테랑 서효원이 막차로 여자탁구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마사회 소속 서효원은 어제 충남 당진에서 끝난 평창 아시아선수권-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프로리그 최강 양하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꺾고 여자부 3위를 차지해 막판 턱걸이에 성공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와 고질적 무릎 부상 속에도 여전히 후배들과 경쟁 중인 서효원은, 특유의 까다로운 커트 수비와 강력한 드라이브 반격을 갖춰 국제용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실제 2021년 휴스턴 세계선수권에서는 강호들을 연파하며 우리 선수로는 유일하게 단식 8강에 올랐습니다.
남자부에서는 17살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2위로 태극마크를 달아 지난 86년 유남규 현 한국거래소 감독의 최연소 아시아게임 출전 기록(당시 18세)을 경신하게 됐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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