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대통령, 10개 산불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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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산불피해를 입은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지시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 10개 시·군·구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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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산불피해를 입은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지시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 10개 시·군·구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 5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림당국은 축구장 4400개에 달하는 면적의 숲이 불에 소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남 함평의 야산에서는 지난 3일 낮12시19분쯤 화재가 발생해 28시간 만인 4일 오후 4시쯤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475㏊가 불에 탔고, 레드마운틴 공장 등 4개동과 축사 2개소, 제각 1개소, 비닐하우스 2개소도 전소됐다.
지난 2일에 발생했던 충남 홍성군 서부면의 산불과 충남 당진시 대호면의 신불, 충남 금산군 복수면의 불도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간신히 진화됐다. 올 들어 발생한 산불 가운데 가장 큰 불이었던 홍성 산불은 축구장 2300 개에 이르는 산림 1454ha가 불에 탔거나 영향을 받았고, 주택과 창고 등 건물 71채가 불에 탔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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