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656억원이면 싸지' 맨유, 바이아웃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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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 파운드(약 656억 원). 김민재(나폴리)에게 달려있는 바이아웃은 바겐세일에 불과하다.
영국 언론 '더선'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의 바이아웃 지불을 원한다"고 밝혔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지키는 동시에 가능한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바이아웃 상승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쉽지 않다.
반대로 관심을 보이는 클럽들은 김민재가 재계약을 하기 전에 바이아웃 지불로 영입을 마무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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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4,000만 파운드(약 656억 원). 김민재(나폴리)에게 달려있는 바이아웃은 바겐세일에 불과하다.
여름이 다가온다.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갈수록 뜨거워진다. 실체가 있는 움직임이 포착될 때다. 영국 언론 '더선'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의 바이아웃 지불을 원한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뛰며 더욱 값어치를 높였다.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나폴리의 돌풍 중심에 선 김민재는 시즌 내내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김민재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현재 추정 가치는 나폴리가 페네르바체에 지불한 1,600만 파운드(약 262억 원)보다 최소 4배는 올랐다는 평가다.
그래서 김민재에게 포함된 바이아웃은 시장 가격보다 낮게 느껴진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지키는 동시에 가능한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바이아웃 상승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쉽지 않다. 반대로 관심을 보이는 클럽들은 김민재가 재계약을 하기 전에 바이아웃 지불로 영입을 마무리하려 한다.
맨유가 먼저 움직인다. 더선은 "맨유는 리버풀전 7실점 이후 수비 라인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많아 바이아웃 발동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치열한 영입전을 피할 수 없다. 더선은 맨유 외에도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도 김민재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잉글랜드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등 타 리그도 김민재의 바이아웃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더선은 "김민재가 단 한 시즌 만에 시장 가치 이하로 떠나게 될 것"이라고 빅클럽들의 바이아웃 발동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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