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3 예비마을기업 지정 공모

기사내용 요약
기업당 마을기업 설립 준비 자금 1000만원 지원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2023 예비마을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통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마을기업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예비단계의 마을기업을 선정한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1000만 원의 마을기업 설립 준비 지원금을 받는다. 예비마을기업은 1000만 원의 지원금과 자부담 200만 원을 포함한 총 1200만 원을 투입해 2년간 제품개발·교육·컨설팅 등을 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예비마을기업 6곳을 선정·지원했으며, 예비마을기업을 포함해 19개 마을기업을 육성·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일자리정책과 또는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범 광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예비마을기업을 발굴하고, 마을기업이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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