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건설(주)컨소시엄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1공구 최종 낙찰

남광토건(주)컨소시엄 우선시공분 올 상반기 안에 착공
새만금개발공사, 공사기간 38개월 최대한 앞당길 것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 조성공사 최종 낙찰자로 남광토건(주)컨소시엄이 선정돼 올상반기 안에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실시설계기술제안 방식으로 입찰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에 대한 국토교통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회의 종합심사 결과 남광토건(주)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는 오는 6월 준공예정인 매립공사의 후속 단계로 상하수도와 진입교량 도로포장 등 주요 기반시설 건설이 포함돼 있다.

최종 낙찰자인 남광토건(주)컨소시엄은 4개월에 걸쳐 구체적인 공사내용을 담은 실시설계서를 작성하게 되며 현장사무소 설치 등 우선시공분에 대한 공사를 올 상반기 안에 착공하게 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는 공사기간을 38개월로 하고 있으며 새만금개발청과 남광토건 컨소시엄 등과 협의를 통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개발공사 강병재 사장은 "새만금 중심지역으로 공공의 신속한 개발을 통해 새만금 전체지역 사업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전북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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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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