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65만 붕괴' 전주시 또 1천 명 감소…김제·완주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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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인구수가 한 달 새 또 1천명이 넘게 감소했다.
지난 2월 65만 명 밑으로 추락한 전주시 인구는 두 달 연속 1천명이 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두 달 연속 인구가 1천명대로 감소하면서 인구 유출이 가파른 모습이다.
올해 1월 전주시 인구는 65만 596명, 2월 64만 9362명, 3월 64만 798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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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인구수가 한 달 새 또 1천명이 넘게 감소했다. 지난 2월 65만 명 밑으로 추락한 전주시 인구는 두 달 연속 1천명이 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주시 인구는 64만 79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보다 1375명이 감소한 수치다.
최근 두 달 연속 인구가 1천명대로 감소하면서 인구 유출이 가파른 모습이다. 올해 1월 전주시 인구는 65만 596명, 2월 64만 9362명, 3월 64만 7987명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는 지난 2020년 주민등록인구가 65만 7432명으로 고점을 찍고 2021년부터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인구 유출은 인접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같은 기간 김제시와 완주군의 인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는 김제시가 올해 1월 8만 1662명, 2월 8만 1746명, 3월 8만 1893명을 기록했고, 완주군이 1월 9만 3041명, 2월 9만 3538명, 3월 9만4265명으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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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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