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이종식 교수, 미 아시아학회서 우수 논문 발표로 수상

손대성 2023. 4. 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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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포스텍)는 인문사회학부 이종식 교수가 미국 아시아학회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 발표자에게 주는 힐러리 콘로이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학회에서 '동물 우생학:사회주의 중국의 국가권력, 코뮌, 가축 육종과학의 역사'란 논문을 발표해 수상했다.

미국 아시아학회는 동아시아학 발전에 이바지한 힐러리 콘로이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장 탁월한 논문 발표자에게 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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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식 교수 [포항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공대(포스텍)는 인문사회학부 이종식 교수가 미국 아시아학회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 발표자에게 주는 힐러리 콘로이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학회에서 '동물 우생학:사회주의 중국의 국가권력, 코뮌, 가축 육종과학의 역사'란 논문을 발표해 수상했다.

그는 고려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난해 8월부터 포항공대에서 과학사와 동아시아사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미국 아시아학회는 동아시아학 발전에 이바지한 힐러리 콘로이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장 탁월한 논문 발표자에게 상을 주고 있다.

이 학회는 1941년 설립한 세계 최대 아시아학회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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