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정자교 붕괴…행인 심정지 1명·중상 1명

현장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교각 일부가 무너져 1명이 심정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정자교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교각이 무너지면서 정자교를 걷고 있던 A(40대·심정지)씨와 B(20대·중상)씨가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계당국은 교통 통제를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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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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