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캘리포니아, 기록적인 겨울 폭풍으로 가뭄 해소

이설아 2023. 4. 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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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시달리던 미국 캘리포니아에 지난달까지 이어진 겨울 폭풍으로 많은 비와 눈이 내려 가뭄이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올해 1월부터 3개월 동안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는 4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 사상 최대였던 1978년 강수량에 매우 근접한 수치였습니다.

지난달 26일에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최고 18미터의 눈이 쏟아졌는데요.

이는 1952년 이후 가장 많은 적설량으로 기록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 홍콩에는 비가 내리겠고, 도쿄와 오사카는 흐리겠습니다.

방콕은 오늘은 비 소식이 있어 미세먼지가 주춤하겠습니다.

두바이는 모래 바람이 걷혀 오늘은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파리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2도까지 내려가지만, 낮 기온은 14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토론토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로스앤젤레스는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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