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별세 전날 대구서 일정 소화…말년에도 왕성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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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세상을 떠난 가수 현미(85·김명선)는 별세 전날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미는 지난 3일 대구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등 말년에도 활발히 활동을 해왔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 현미와 절친했던 가수 임희숙 등 지인들도 최근까지 현미가 건강했다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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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지난 4일 세상을 떠난 가수 현미(85·김명선)는 별세 전날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미는 지난 3일 대구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등 말년에도 활발히 활동을 해왔다.
현미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순정시대'에서 지인을 집에 초대하고 쇼핑을 즐기는 등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 현미와 절친했던 가수 임희숙 등 지인들도 최근까지 현미가 건강했다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현미는 전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세상을 떠났다.
현미의 빈소는 6일 오후 늦게나 7일쯤 차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 중인 현미의 아들은 오는 6일 새벽 이후 귀국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장례 절차는 상주인 아들의 귀국 후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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