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성남 분당 정자교 40m 붕괴.. 현재까지 인명피해 2명 추정

황영민 2023. 4. 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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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교량이 무너지면서 현재까지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00-3 번지에 위치한 교량 정자교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선착대는 차도 일부 및 인도 40m가량이 붕괴된 사실을 확인, 현재 48명의 인력과 16대 장비를 동원해 인근 차량을 통제하고 교량 하류부근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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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45분께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
차도 일부와 인도 등 40m가량 교량 붕괴 확인
인근 도보 지나던 행인 등 피해 발생.. 현장 수색중
5일 오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정자교가 무너지면서 현재까지 2명의 인명피해가 확인됐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5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교량이 무너지면서 현재까지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00-3 번지에 위치한 교량 정자교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선착대는 차도 일부 및 인도 40m가량이 붕괴된 사실을 확인, 현재 48명의 인력과 16대 장비를 동원해 인근 차량을 통제하고 교량 하류부근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발생한 인명피해는 2명으로 이들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불분명하다.

소방당국은 인근 수도관 파손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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