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최초 ‘XBRL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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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국내 회계법인 최초로 'XBRL센터'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빅 4 회계법인 최초로 '딜로이트 안진 XBRL센터'를 설립, XBRL과 관련된 모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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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국내 회계법인 최초로 ‘XBRL센터’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XBRL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금융감독원에 XBRL 시범가동을 신청한 2조 이상 상장사에 대한 교육은 물론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XBRL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XBRL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각종 교육지원사업은 물론 새로운 전자공시시스템의 안정화와 XBRL 적용 및 활용에 대한 기업과 재무정보 이용자들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XBRL은 재무정보 국제 표준 보고 방식으로 선진화된 기업 재무정보 인프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도입, 활용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올해부터 금융당국이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주석을 포함한 재무제표 전반에 대한 XBRL 공시 의무화를 추진함에 따라 금융, 회계업계는 관련 전문가 자문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형남 딜로이트 안진 XBRL센터장은 “딜로이트 안진 XBRL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기업의 XBRL 기반의 공시 안정화와 한국 기업의 재무정보 이용자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XBRL 전문인력과 딜로이트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외 전자공시 자문시장을 선도하는 ‘XBRL 자문 리딩 펌’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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