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그린 몬스터’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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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그린 몬스터'를 넘겨 빅리그 통산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배지환은 오늘(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대 0으로 뒤진 2회, 역전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배지환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으로 타구 속도는 시속 164㎞, 홈런 비거리는 109m로 각각 측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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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그린 몬스터’를 넘겨 빅리그 통산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배지환은 오늘(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대 0으로 뒤진 2회, 역전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배지환은 바깥쪽 시속 153km 강속구를 밀어쳐 높이 11.3m에 달하는 펜웨이파크의 왼쪽 담장, 이른바 ‘그린 몬스터’를 넘겼습니다.
배지환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으로 타구 속도는 시속 164㎞, 홈런 비거리는 109m로 각각 측정됐습니다.
경기 도중 중견수로 수비 위치를 바꾼 배지환은 8회, 그린 몬스터 앞에서 그림 같은 점프 캐치로 보스턴의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한 배지환의 활약 속에 피츠버그는 4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팀 동료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전날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끝내기 홈런을 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습니다.
김하성은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94로 떨어졌습니다.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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