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출생신고 하고 사진 찰칵' 대구 동구, 민원실 포토박스 운영

대구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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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가 구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대구 동구는 1층 민원실에 무료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포토박스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포토박스 앞에 서서 촬영 버튼만 누르면 몇 초후 바로 흑백 사진이 인쇄된다.

혼인신고나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구청을 찾는 많은 민원인들이 짧지만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포토용지 하단을 이용해 구정 홍보 사항과 주요 시책도 홍보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작지만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홍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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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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