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촬영 중단→병원 긴급 이송 (공치리5)

김지우 기자 2023. 4. 5. 10: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공치리5’ 제공



가수 영탁이 긴급 상황을 맞는다.

5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승부사들’에서는 강호동-양세찬 ‘돼양’ 팀과 영탁-에릭 ‘영보이즈’ 팀의 박진감 넘치는 A조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넘치는 열정으로 중무장한 ‘트로트 왕자’ 영탁과 그룹 더보이즈 내에서 강아지 같은 귀여움을 뽐내는 막내 에릭은 가요계 선후배 케미로 첫 만남부터 훈훈함을 자랑했다. 이들은 한국에서부터 함께 골프 연습을 하며 완벽한 호흡을 예고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1년 남짓한 짧은 구력이지만 승부를 향한 자신감과 패기만큼은 어느 팀보다 도드라져 기대를 모았다. 경기를 앞두고 영탁과 에릭은 상대 팀인 ‘돼양’에게 “동타도 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선전포고하며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두 사람의 ‘반전’ 골프 실력에 상대 팀인 강호동과 양세찬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탁은 불꽃 퍼팅으로 홀컵 근처까지 어프로치를 연속 성공시키는가 하면, 야구 선수 출신 에릭 또한 엄청난 비거리의 드라이버샷을 선보여 승부에 대이변을 예고했다.

그러나 강력한 우승 후보 ‘돼양’ 팀을 위협한 것도 잠시, 영탁이 경기 중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촬영까지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영탁은 촬영 도중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연 혼자 남겨진 ‘영보이즈’ 팀의 에릭은 이들에게 닥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공치리5’ 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