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대 아이돌, '정년이'로 부활하다! 여성국극의 모든 것ㅣ미디어 아티스트 정은영 [커튼콜]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2023. 4. 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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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만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여성국극을 소재로 한 인기 웹툰 '정년이'를 최근 국립창극단이 창극으로 만들어 화제가 됐었죠.

최근 여성국극을 다룬 웹툰 '정년이'에 이어 창극 '정년이'가 젊은 세대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드라마 제작까지 앞두고 있죠.

그리고 1950년대의 여성국극이 이미 현대미술이 추구하는 가치를 구현하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커튼콜에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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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167 : 50년대 아이돌, '정년이'로 부활하다! 여성국극의 모든 것ㅣ미디어 아티스트 정은영

여성들만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여성국극을 소재로 한 인기 웹툰 '정년이'를 최근 국립창극단이 창극으로 만들어 화제가 됐었죠.

여성국극은 1950년대, 지금의 K팝만큼이나 큰 인기를 구가했지만 60년대에 들어서며 쇠락했는데요.

최근 여성국극을 다룬 웹툰 '정년이'에 이어 창극 '정년이'가 젊은 세대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드라마 제작까지 앞두고 있죠. 

오늘 커튼콜에서는 이런 흐름 이전부터 '여성국극 프로젝트' 현대미술 작업을 진행하며 여성국극을 연구해 온 정은영 작가와 함께 여성국극 이야기 나눠봅니다. 

전성기 여성국극의 인기는 어느 정도였는지부터 갑작스럽게 쇠락한 이유는 무엇인지, 여성국극 부활은 과연 어떻게 가능할지, 

그리고 1950년대의 여성국극이 이미 현대미술이 추구하는 가치를 구현하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커튼콜에서 만나 보세요. 

진행: SBS 김수현 기자, 이병희 아나운서ㅣ출연: 미디어 아티스트 정은영

(글·편집 : 임수민 인턴PD)

♬ 《정년이》 이 시대의 왕자들이 온다, 이 시대의 왕자들이 간다 - 국립창극단

* 내용 중 여성국극단 '진진'을 여성국극단 '진경'으로 정정합니다. 청취자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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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문화전문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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