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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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9개 사업을 주관하며, 이를 통해 모두 848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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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기 전기차 충전기 공급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 더욱 속도 내기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9개 사업을 주관하며, 이를 통해 모두 848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중 초급속 충전기는 3기, 급속은 374기, 완속은 471기다.
이 사업은 올해 환경부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25개사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을 신청 받아, 선정된 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7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자체 6곳(고흥군, 아산시, 오산시, 임실군, 함양군, 합천군)에 대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사업과 현대자동차 그룹사 3곳(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의 무공해차 전환(K-EV100)을 위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0월 EVC사업팀 신설 이후, 오는 2025년까지 국내 시장 내 탑5 지위를 확보한다는 목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모트렉스EV'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과 모트렉스EV의 전기차 충전기 제조 역량 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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