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화개, 양탕국 커피문화원 등'…하동군, 관광 핫플레이스 15곳 지정

한송학 기자 2023. 4.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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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 하동 핫플레이스' 15곳을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정은 △한국 첫 녹차 상표 등록한 '감동화개' △하동 생산 밤 파이 '밤톨' △대한제국 커피 재현 '양탕국 커피문화원' △양보면 팥빵 '양보제과' △녹차향솔밭길 '따신골' △소설 토지의 '평사리의 아침' △화개면 초대형 정원 카페 '더로드101' △전통사찰 칠불사 드라이브 코스 '더좋은날'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청석골감로다원' △제다 체험 '한밭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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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정 핫플레이스 15곳(하동군 제공).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 하동 핫플레이스' 15곳을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정은 △한국 첫 녹차 상표 등록한 '감동화개' △하동 생산 밤 파이 '밤톨' △대한제국 커피 재현 '양탕국 커피문화원' △양보면 팥빵 '양보제과' △녹차향솔밭길 '따신골' △소설 토지의 '평사리의 아침' △화개면 초대형 정원 카페 '더로드101' △전통사찰 칠불사 드라이브 코스 '더좋은날'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청석골감로다원' △제다 체험 '한밭제다' 등이다.

또한 △지리산 찻자리 체험 '혜림농원' △3대째 전통 가마솥 덖음방식의 '연우제다' △하동 녹차가 들어간 향토음식 '찻잎마술' △반려견 동반 식당 '라라북천' △악양 시골집 감성 주막 '형제봉주막슈퍼'도 지정됐다.

지정은 지난 1월 신청을 받은 72개 사업체 중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로 분석·선별한 뒤 홍보·관광업체 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쳤다.

이들 핫플레이스는 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포토존·테마공간·핫플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 변경 또는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 방문객, SNS 노출 횟수 분석 등을 통한 성과분석으로 지속적인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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