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현수막은 환영..QR코드 인쇄로 공사장 민원 신속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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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이 너무 심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니 구청 담당 부서도 알 수 있고, 신고까지 가능했습니다" 인쇄된 QR코드 하나로 신속하게 공사장 정보와 민원 접수까지 가능한 현수막이 등장했다.
울산시는 QR코드를 활용한 '지능형 공사 알림 현수막'을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 시설 정비공사 현장에 시범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현수막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고 갖다 대면 울산시 누리집 공사 현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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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로 공사 현황 한눈에, 안전신문고 신고까지 가능
담담 공무원 알 수 있어도 연락처 없어 보완 필요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소음이 너무 심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니 구청 담당 부서도 알 수 있고, 신고까지 가능했습니다"
인쇄된 QR코드 하나로 신속하게 공사장 정보와 민원 접수까지 가능한 현수막이 등장했다.
울산시는 QR코드를 활용한 '지능형 공사 알림 현수막'을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 시설 정비공사 현장에 시범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현수막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고 갖다 대면 울산시 누리집 공사 현황을 볼 수 있다.
또 안전신문고 누리집으로 바로 접속해 불편 사항을 그 자리에서 신고할 수 있다.
기존 공사 알림 현수막은 어려운 공사명 사용과 간략한 공사개요, 발주처와 시공사 정보만 기재돼 공사 정보 접근성이 매우 낮았다.
이 때문에 공사 현장 불편 사항 등을 신고하려면 담당 부서를 몰라 여러 번 전화하거나, 인터넷으로 접속해 민원을 제기하는 등 불편함이 컸다.
다만 이번 QR코드 연계 정보에서도 담당 공무원 이름은 알 수 있지만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전화번호 등은 빠져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담당 공무원 사무실 전화번호 공개 등 추가 사항을 검토, 보완한 뒤 다른 공사 현장으로 설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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